[카테고리:] 소설
재미 있게 읽었던 소설에 대한 상세한 리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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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소설과 영화 차이와 소년의 첫사랑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소설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김재혁 옮김, 이레, 2004)는 남자라면 첫사랑이 떠오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설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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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신부의 결백
추리소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쯤은 들어봤을 법한 브라운 신부 시리즈. 작가는 신학적 저술로도 유명한 G.K.체스터튼이다. 솔직히 나는 체스터튼은 신학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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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채식주의자 책 줄거리, 나무 불꽃과 몽고반점 해석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인간의 식욕과 성욕, 그리고 폭력의 근원을 탐구한 연작 소설이다. 주제가 그렇다 보니 무거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잘 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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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 줄거리, 로맹 가리의 두 번째 공쿠르 상 수상작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은 열네 살 고아 소년 모모가 어린 시절의 슬픔과 외로움을 이겨내고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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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 한 여름 추리 소설 추천 메디컬 스릴러 리졸리 앤 아일스 시리즈
연일 밤낮 없는 폭염이 무섭다. 어젯밤은 자정인데도 29도였다. 열기 가득한 한 여름밤에는 뭐니 뭐니 해도 소름 돋는 추리소설이 제격이다. 열대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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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소설 공무도하와 고대 시가 공무도하가, 줄거리와 해석
부고(訃告) 문자를 볼 때마다 나에게는 몇 년의 세월이 남았을까, 생각해 볼 때가 있다. 작가 김훈은 산문집 <허송세월>에서 “핸드폰에 부고가 찍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