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에세이
삶의 위로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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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비거니즘] 손수현 신승은,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 두 친구가 쓴 비건 밥상 에세이 여성으로서, 비건으로 먹고사는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 손수현과 신승은이 일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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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연말은 인생의 뭔가 아주 기본적인 것, 디폴트부터 잘못되어 있다는 난데없는 우울감에 빠져들 수 있는 위험한 구간이다. 신간 코너에서 <나는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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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농담’을 좋아하는 그대에게
술과 농담에 관한 재미있는 책이 나왔다. 출판사 시간과 흐름이 간행한 <술과 농담>(2021). 술과 농담은 이 출판사가 기획한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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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유고 시집 “충분하다” 고양이를 사랑한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카의 유고 시집 <충분하다>(2016)는 시인의 마지막 두 권의 시집 <여기>(2009)와 <충분하다>(2012)의 수록작 전부를 최성은 선생이 번역해 묶은 것이다. 쉼보르스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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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시집 “수학자의 아침” 삼각형과 선분, 원주율의 세계
수학은 한없이 비정한 세계다. 참과 거짓 외에는 그 어떤 불순한 세력도 진입을 허락지 않는다. 너무나 드라이해서 감성이 자랄 영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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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선집 “끝과 시작”, 두 번은 없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끝과 시작>(2007)은 2007년 7월 국내 독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시집이다. 1945년부터 2005년까지 출간한 열한 권의 정규 시집에서 170편을 엄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