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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은 작가의 <디디의 우산>은 2019년 소설가가 뽑은 올해의 소설로 두 중편, <d>와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를 묶은 연작 소설입니다. 본 서평은 우리 현대사의 아픔들을 녹여낸 이 소설의 줄거리를 요약하고 독후 감상문을 정리한 글입니다.…

  • 우리 시대의 소설가 김연수의 장편소설 <밤은 노래한다>(문학동네, 2016)는 일제 강점기 간도 지역에서 벌어졌던 민생단 사건을 처음으로 소재로 쓴 가슴 아픈 역사 소설이다. <밤은 노래한다>는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한 청년이 그 죽음 뒤에 도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