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수와 냉면이 절로 생각나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우 상가 근처 직장을 다닐 때 가끔 가던 옥돌 손국수에서 아내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우 상가 건물 뒤편 블록에 위치한 온돌 손국수는 창업일이 1990년이라고 하니, 오래된 국수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옥돌 손국수 정보
- 위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589번길 6-5(용호동 73-51)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 전화 : 055-287-0239
-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가까운 유료 주차장에 주차해야 됩니다.
메뉴 정보
- 메인 메뉴 : 모밀 국수 9,000원, 온 모밀 국수 9,000원, 돌솥 비빔밥 9,000원, 돌 우동 9,000원, 비빔 모밀 9,000원, 비빔 국수 7,500원, 쫄면 7,500원, 김치 만두 6,000원, 유부초밥 4,000원
- 여름별미 : 열무 국수 8,000원, 열무 냉면 9,000원, 열무 모밀 9,000원
- 추가메뉴 : 모밀사리 4,000원, 열무냉면사리 4,000원
요즘 1만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을 찾기 어려운데, 온돌 손국수는 대부분의 메뉴가 9천원입니다. 국수와 만두 혹은 유부 초밥을 같이 먹으면 1만원이 넘어가긴 하지만요.
주문 메뉴
옥돌 손국수는 평일 점심 시간은 웨이팅을 해야 하는데요. 지난 금요일 오후 7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손님이 거의 없어 편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수를 좋아하지만 건강 상 밀가루 음식을 피하려고 나름 노력하는 중이라, 또 붙볕이 내리쬐는 점심 시간이 아닌지라 돌솥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국수 전문 식당의 돌솥 비빔밥 맛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뽀글거리는 돌솥 비빔밥과 시원한 국물, 상큼한 김치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정우 상가에서 가성비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 여름 시원한 국수가 생각난다면 옥돌 손국수를 한 번 찾아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