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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용원 감자탕 맛집 큰집명가 돌솥 감자탕 용원점

아내 생일 핑계로 딸내미와 외식을 하러 진해 용원에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처음엔 송월 쌈밥 정식을 픽했으나 우리가 식당에 도착했을 때 저녁 7시가 조금 넘었는데 사장님이 이미 재료가 동났다며 미안해 했다.

큰집명가 돌솥 감자탕 용원점은 용원119 안전센터 주변 도미노피자 맞은편에 있었다. 식당 앞에 주차하려니 사장님이 단속한다며 식당 뒷편 전용 주차장으로 안내했다.

큰집명가 돌솥 감자탕 용원점 정보

  •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로 56-1 큰집명가돌솥감자탕 용원점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전화 : 0507-1467-1059
  • 주차 : 식당 입구 뒷편 3면

메뉴 정보

  • 큰집 우거지 뼈 감자탕 소 29,000원, 중 34,000원, 대 39,000원
  • 큰집 우거지 차돌 감자탕 : 소 35,000원, 중 40,000원, 대 45,000원
  • 큰집 묵은지 차돌 감자탕 소 38,000원, 중 43,000원, 대 48,000원

기본 우거지 뼈 감자탕에서 묵은지를 선택하면 +3천원, 차돌박이를 추가하면 +6천원으로 구성된 메뉴이다.

큰집 묵은지 차돌 감자탕 식감

큰집 묵은지 차돌 감자탕 차림상

딸내미는 우거지보다 묵은지를 좋아했고 차돌박이를 추가해서 큰집 묵은지 차돌 감자탕을 주문했다.

소자를 시켰는데도 세팅한 걸 보니 양이 어마어마해 보였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자 우리는 당면부터 냠냠냠냠 했다.

아내가 공기밥 두 개를 추가했다. 뼈 사이사이에 뭉텅이로 붙은 살코기가 부드러워 발라 먹는 재미가 있었고 육수는 시원하여 맛이 깊었다.

감자가 들어가 있지 않은 감자탕도 많은데 큰집명가 돌솥 감자탕은 이름 그대로 감자탕 맛에 충실했다. 지난 주에 <진해 용원 신항 파스타 뇨끼 맛집 오든>에서 먹었던 저녁과는 또다른 맛이 있었다.

딸은 오빠하고 같이 먹어도 소자로도 충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박사 졸업은 언제 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했다.

소브레메사(Sobremesa)

스페인에서는 식후에 식탁에 그대로 앉아 디저트를 먹거나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소브레메사(Sobremesa)라고 한다.

우리 가족은 저녁을 먹고 딸내미 숙소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식사 후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주보다 딸은 밝았고, 얼굴 살도 약간 오른 듯했다. 그래도 체중은 39kg이라고 했다. ㅠㅠ 집에서 학교 다닐 때에는 42kg가 최저점이었던 것 같은데..

어제 밤, 6시 반에 저녁을 먹고 공부를 하다 11시가 되어 밤참을 먹었다고 했다. 그저께 변기가 막혔다길래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소에 뛰어가서 뚫어뻥을 사다 주었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딸내미 손이 전에는 촉촉하게 보들보들 했는데 거칠어졌다고 걱정을 했다. 또 가을에 일본 기업에 입사를 할 때 우리도 가봐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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