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벌어 교수직도 던진 최성락 투자법, 비트코인 대박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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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미국 주식, 부동산에서 대박을 터트린 경험담

최근 비트코인이 다시 무서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50억 벌어 교수직도 던진 최성락 투자법>(2021)은 동양미래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저자가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 부동산에서 대박을 터트린 경험담을 담은 책입니다.

그는 총 자산 50억 원이 되었을 때 교수직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50억 원이 교수직을 던질만한 화폐 가치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자 최성락의 투자 경험담을 읽어보면 비트코인이나 미국 주식을 사고 판 것이 아니라 대체로 한 번 사서 존버한 것으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존버 하는 것만이 답이었다고 저자도 강조합니다.

<50억 벌어 교수직도 던진 최성락 투자법>에는 정교한 투자 이론이나 투자 기법은 없습니다. 대신 저자가 어떻게 해서 비트코인에 열광하여 2014년에 비트코인에 투자하여 존버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담, 수필 정도로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자가 50억 원을 번 다음에 교수직을 던지고 자유인으로서의 살아가는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실 분들도 아마 많을 것 같습니다. 50억을 벌었다고 해서 교수직을 꼭 던져야 하는지, 자유인이 되고 나서 넘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고민 같은 것 말입니다.

저자 최성락 프로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양미래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2021년 퇴직하여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저서로는 『우리는 왜 막장드라마에 열광하는가』,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 『말하지 않는 한국사』 등이 있습니다.

최성락 투자법 책 표지
최성락 투자법 책 표지

50억 벌어 교수직도 던진 최성락 투자법 목차

  • 1장 비트코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 비트코인, 책으로 배웠습니다만
    • 전 세계에 한정판으로 나온 상품
    • 결국 비트코인은 폭등할 수밖에 없다
  • 2장 소심한 투자 원칙으로 50억 벌기
    • 비트코인 투자인가 투기인가
    • 펀드매니저는 고수익 고위험을 추구하지 않는다
    • 비트코인 투자는 미술품 투자와 같다
    • 모두가 원하는 가상 화폐계의 에르메스
  • 3장 미국 주식에서 배신은 없다, 배당만 있을 뿐
  • 4장 파이어족이 됐다고 다 끝난 건 아니다
  • 5장 투자가들끼리만 아는 특급 비밀

최성락 교수가 비트코인으로 10억원을 번 비결

저자가 비트코인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2013년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 한국에는 비트코인 거래소가 없었으니 투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했는데요. 저자 최성락은 2014년 1월, 한국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비트코인 거래소 ‘엑스코인’이 개장하자 투자를 실행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2013년 11월 백만원까지 올랐다가 계속 하락했는데, 저자는 추세를 지켜보다가 2014년 7월,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두 번에 나누어서 비트코인을 구매했는데, 처음 10개는 60만 원, 두 번째 10개는 55만 원에 총 20개의 비트코인을 구입했습니다. 평단 구매 가격은 57만 원인 셈입니다.

7년 후, 2017년 겨울, 비트코인 폭등기에 개당 1,850만 원에 10개의 비트코인을 팔았고, 2018년 봄, 폭락 때 개당 5백만 원에 비트코인 10개를 다시 사고, 2021년 봄, 직장을 그만두고 비트코인 일부를 판 것 외에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매매를 현재까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자가 2017년 12월 중순, 비트코인을 개당 1,850만원에 팔았다고 했으니 이때 순수익은 1억 7천9백3십만 원입니다. 비트코인 현재가는 56백만원이니까 저자가 지금까지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었다면 총수익은 더 불어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트코인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저자 최성락은 비트코인이 못해도 최소 1억, 경우에 따라 10억 원도 갈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자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이유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트코인 공급량은 2,100만개로 고정되어 있다.

저자에 따르면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된 비트코인은 수요가 2,100만 개를 초과하는 순간, 폭등할 수밖에 없는 가상자산이 비트코인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비트코인 투자는 미술품 투자와 같다.

저자는 비트코인 투자를 미술품 투자에 비유합니다. 명화가 비싼 이유는 공급이 고정되어 있고, 그 그림에 대한 기대감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고가에도 미술품을 구매하듯이 비트코인 또한 그렇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저자는 비트코인을 모두가 원하는 가상 화폐계의 에르메스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벤츠나 에르메스, 샤넬같은 상품을 지위재로 분류하면서, 이런 상품을 구매하면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 부의 수준을 바로 예측할 수 있기에 사람들이 갖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앞으로 지위재로서 대접을 받으면 사람들은 가격이 얼마든 비트코인을 사려고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은 끝없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주식과 부동산에서의 대박

저자 최성락은 비트코인 10억원의 수익 이외에 지난 2년간 주식으로 5억 원의 수익이 났고, 투자한 부동산도 폭등하여 최근 2년간 7억 원이 증가하여 총 30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자 최성락의 자산 총규모는 50억원(금융자산 20억 + 부동산 30억)인 셈입니다. 

저자의 미국 주식 투자 원칙은 간단합니다. 매출이 최근 5년간 계속해서 연 20% 정도 상승하고, 이익도 지속적으로 연 20% 정도 상승하는 기업, 그리고 장기적인 주가 그래프가 계속 상승하는 기업을 골라 투자하여 존버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밝혔습니다.

50억 벌어 교수직 던진 최성락 투자법 총평

투자 관련 서적을 읽는 이유는 저자에게 설득을 당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주장이 합리적이라고 독자에게 받아 들여지면 설득 당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용기를 내어 저자의 투자법을 벤치마킹하여 자신의 투자법에 응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50억 벌어 교수직도 던진 최성락 투자법>은 유감스럽게도 두 가지 이유에서 저를 설득시키지 못했습니다.

먼저, 매출과 이익이 연 20% 이상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의 수익률이 좋을까에 대해 퀀트 투자가들이 백테스트 한 분석을 보면 오히려 낮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공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폭등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 또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한가지 종류가 아니라 여러가지 가상화폐가 현재에도 있고 앞으로 더 진화된 형태의 가상화폐 출현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저자의 주장은 동의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 비트코인이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더라도 가상화폐 특성상 무한히 쪼개져서 공급되고 거래되고 있다는 점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투자는 궁합이 중요합니다. 저자의 투자 경험담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신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저자가 말했듯 투자서적 탐독은 다다익선입니다. 그 중에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것이 투자의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자산 관리에 참고하면 좋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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