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안동찜닭 맛집 백제13월 삼계탕 창원중동점

수정 2026. 06. 08. 월 18:42

올해 딸내미가 액땜을 제대로 하는 거 같다. 이번엔 대상포진으로 고생을 했다. 얼굴에 아직 흉터가 남아 집에 온 주말 내내 배달 음식만 시켜 먹었다.

저녁에는 중동에 있는 백제13월 삼계탕에서 안동찜닭을 시켜 먹었다. 모처럼 4인 가족이 모두 모여서 아내가 추가 주문을 많이 했다.

주문 메뉴

안동찜닭(3~4인분) 43,000원, 순살 200g 추가(2,000원), 납작당면 추가(2,000원), 반찬 1팩 추가(3,700원)

배달 음식은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식당에서 바로 먹을 때보다 따끈한 맛이 덜할 수밖에 없다.

배달 온 꾸러미를 푸니까 초코파이가 하나 들어있었다. 그건 자정 넘어 아들이 냠냠 했다.

안동찜닭

식사 후기

배달이 오자마자 식구 네 사람이 일제히 먹었다. 미리 해 둔 밥과 찜닭 궁합이 잘 맞았다. 순살 200g를 추가해서 그런지 양이 많았다.

안동 찜닭1에 버섯을 비롯한 채소가 많이 들어있었다. 나는 납작 당면이 쫄깃한 게 맛있었다. 반찬 팩에는 오이 무침과 깍두기, 피클, 양파, 고추, 고추장이 들어 있었는데 추가 주문은 안 해도 됐었던 거였다.

우리 동네에 백제 삼계탕 13월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이사 가고 없었다. 오늘 이 식당은 백제13월 삼계탕이니까 상호가 약간 다르다.

삼계탕 식당들이 “백제”라는 네이밍을 즐겨 쓰는 이유는 백제 의자왕이 삼천궁녀를 거느릴 수 있었던 비결이 평소 삼계탕을 즐겨 먹었기 때문이라는 야사 때문일 것으로 추청이 된다.

아무튼, 저녁 한 끼를 편하게 해결했다.

  1. 안동찜닭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다. 첫 번째 주장은, 조선시대에 사대부·양반 및 중인 계층은 도성 안쪽에 살았고 평민 같은 가난한 계층은 도성 바깥쪽에 살아, 도성 안쪽을 ‘안동네’ 바깥쪽을 ‘바깥동네’라고 불렀는데, 도성 안쪽 사람들이 특별한 날 닭을 쪄먹는 것을 일컬어 ‘안동네찜닭’이라고 부르던 것이 안동찜닭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 주장은, 1970년대 안동 구시장 ‘닭골목’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들의 요구대로 음식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다 보니 찜닭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세 번째 주장은 안동구시장 닭골목 상인들이 서양식 프라이드 치킨점의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안동찜닭을 개발해내었다는 주장이다. 현재의 안동찜닭은 안동음식이 맞지만 역사가 오래된 전통음식이 아니다. 안동 구시장에 생닭, 통닭, 마늘닭을 팔던 닭골목이 있었고 지금의 찜닭골목에 이르게 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안동찜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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